추미애 경기도지사 “소나무재선충병, 신속 철저한 방제활동” 지시
‘경기도-산림청-31개 시·군 합동 TF’ 가동 및 위성 데이터 기반 과학적 방제 추진, 제도 개선 병행
[뉴스피크]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경기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산림청을 아우르는 총력 방제 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도 대변인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0월 29일 “지금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 활동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추미애 지사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비활동기간(9월~이듬해 3월) 내 집중 방제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를 ‘경기도 1차 재선충 특별방제기간’으로 지정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확산 경로 예측’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과학적 방제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기존 재선충병 발생 현황 자료에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를 융합한 분석 결과를 31개 시·군과 적극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재선충병의 확산 경로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춘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추미애 지사는 시군별 과거 방제 효과 분석과 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계획 수립 여부를 점검하고, 계획에 따른 방제가 적기에 이행되도록 지도·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추미애 지사는 도내 31개 시·군을 향한 별도의 구체적인 실행 지침도 지시했다.
각 시·군은 피해 확산 지역의 지적공부를 즉시 확인해 토지소유자를 파악하고, 행정조치 협조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그간의 방제 실적과 실제 예방 효과를 현장에서 검증해 보고하는 한편, 물리적·화학적 방제를 병행하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도록 주문했다.
더불어 추 지사는 방제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설비·환경·보호장비 관리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광역 차원의 통합 대응을 위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산림청·시군 합동 TF’가 즉시 가동하도록 지시했다.
합동 TF는 예찰부터 예방, 방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총괄 지휘하며, 주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도 함께 운용한다.
경기도는 기관별 역할과 단계별 대응 절차를 담은 광역 방제전략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해 현장에 즉시 적용할 예정이다.
추미애 지사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제도 개선을 병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 ‘재난’ 항목에 포함하도록 입법 지원을 추진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산림청이 지정하는 ‘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지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3개월에 이르는 불필요한 행정 소요기간을 단축하여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산림청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실제로 양평군(5월 신청 → 8월 지정)과 가평군(7월 신청 → 10월 지정)의 경우 지정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되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