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영 오산시의회 부의장 “현장 목소리 충실히 반영하는 의회” 다짐

“견제할 것은 분명히 견제하되, 시민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적극 협력… 세교3·교통·원도심 균형발전 함께 살필 것”

2026-09-29     이민우 기자
▲ 정윤영 오산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대원1동,대원2동,남촌동,초평동)이 홍재언론인협회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피크]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겠다.”

정윤영 오산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대원1동,대원2동,남촌동,초평동)의 다짐이다. 

제10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정윤영 부의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정윤영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부의장으로서 의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의원들 간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면서 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한편,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영 부의장은 9월 28일 오후 오산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진행된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와 인터뷰를 통해 제10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은 데 대해 감사와 함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자치분권혁신리더를 수료했고,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중퇴했다. 국회사무처 선임비서관(5급상당,안민석의원실)을 지냈으며, 현재 제10대 오산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견제와 협력은 시민을 위해 함께 가야 할 역할”

정윤영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강조한 의정 운영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생산적 협치’​다.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견제 기능과 시정 발전을 위한 협력이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 아니라, 결국 시민을 위한 행정을 만들기 위해 함께 작동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정윤영 부의장은 여야 간 또는 의회와 집행부 사이에 이견이나 갈등이 발생하더라도 감정적인 대립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원칙에 따라 견제할 부분은 분명히 견제하되, 시민에게 필요한 사안이라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대립을 위한 대립보다는 시민에게 어떤 결과가 도움이 되는지를 기준으로 합리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생산적인 협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의장으로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 경기도체육대회 “재정 부담 줄이고 내실 높여야”

▲ 정윤영 오산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대원1동,대원2동,남촌동,초평동)이 홍재언론인협회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오산시가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준비하면서 상당한 규모의 예산 투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윤영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재정 건전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윤영 부의장은 경기도체육대회가 오산의 체육 역량을 보여주고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하면서도,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는 만큼 한정된 재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산시의 시설만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화성시 등 인접 지자체의 시설과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지역 간 협력 방식을 제시했다.

정 부의장은 의회에서도 집행부의 예산과 사업계획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지자체 간 협력과 기존 인프라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재정 부담은 줄이고 대회의 내실은 높이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세교3·교통·원도심… “따로 보지 말고 하나의 틀에서 봐야”

오산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도시 규모가 커지는 것에 맞춰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함께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정 부의장은 세교3지구 개발과 교통망 확충,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을 각각의 사업으로 따로 접근하기보다는 하나의 큰 틀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 확장 과정에서 교통 문제가 심화되거나 지역 간 격차가 커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세교3지구를 비롯한 주요 개발사업이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충과 충분히 연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계획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신도심의 성장과 원도심의 활력이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오산의 도시 확장이 단순히 주택과 인구를 늘리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과 교육, 생활환경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청년이 머물고 가족이 정착하는 도시 만들어야”

청년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해서는 주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청년들이 오산에서 생활하고 가정을 꾸린 뒤에도 계속 머물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문화, 돌봄, 교육 등 생활 전반의 기반을 촘촘하게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정 부의장은 청년과 아이,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하고, 기존 시설 역시 효율적으로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책의 출발점도 행정 내부가 아니라 실제 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듣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원 접수에서 끝나지 않고 처리 과정까지 확인”

▲ 정윤영 오산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대원1동,대원2동,남촌동,초평동)이 홍재언론인협회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시민 소통 방식에 대해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강조했다.

정윤영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주민 간담회와 현장 방문 등을 정례적으로 이어가면서 지역의 불편 사항과 생활 속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들의 민원이 단순히 의회나 집행부에 전달되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듣고, 의정에 담고, 다시 시민께 결과를 알리는 소통의 과정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며 접수된 민원이 실제 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처리 과정도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부의장이 되겠다”

정윤영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제시한 의정활동의 방향은 결국 시민 중심의 소통과 책임 있는 의정으로 모아진다.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할 부분을 분명히 견제하되 시민에게 필요한 사안에는 협력하고, 의회 내부에서는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다.

정윤영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산시민들에게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맡겨주신 자리인 만큼, 늘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책임 있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잘하는 일은 힘을 보태고 부족한 부분은 꼼꼼히 살피면서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 여러분을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여기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부의장이 되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영 오산시의회 부의장의 이번 인터뷰는 제10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서 의회 내부의 조정 역할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어떻게 조화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세교3지구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경기도체육대회 준비, 청년과 가족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오산의 주요 현안에서 정윤영 부의장이 제시한 ‘시민 중심·현장 중심·생산적 협치’가 실제 의정활동에서 어떻게 구체화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