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 행사 풍성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및 독서문화 활성화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2015-08-13     윤상길 기자
▲ 오산시 도서관(관장 심연섭)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을 ‘독서의 달’로 지정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오산시 중앙도서관 전경.

[뉴스피크] 오산시 도서관(관장 심연섭)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을 ‘독서의 달’로 지정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로서로 독서를 권장해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 문화 생활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내 6개 도서관에서 사서 추천도서 목록이 도서관별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9월 한 달간 책을 반납하는 연체자에게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도서관 특사’ 행사도 진행한다.

도서관별 특별 강연으로는 △강연 100℃에 출연한‘노태권’ 강사 초청 강연 △‘영재를 만드는 기적의 뇌공부법’의 저자 김동하의 우뇌활용 빠른책 읽기 특강 △‘우주가 기록된 몸속의 말을 찾아서-누구나 시인되기’의 김주대 시인의 강연 등 ‘평생교육도시 오산’의 위상에 걸 맞는 교육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문인협회 시화전시 △인문학도서 및 세계아동문학수상작 전시 △자원봉사 사진전시회가 개최된다.

그 밖에 △도서관속 작은 동물원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편지 △라인프렌즈 포토존 △내가 만약 도서관장이라면? △ 1박2일 독서캠프 등 관내 6개 도서관에서 총 4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와 마을교육 공동체 실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8월 14일 부터이며,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