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 원스톱 서비스’ 운영

2015-08-05     윤상길 기자
▲ 오산시 보건소(소장 왕영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운영 중인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원스톱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뉴스피크] 오산시 보건소(소장 왕영애)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운영 중인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원스톱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건강 원스톱 서비스’는 1대1 개인별 교육상담 방식으로서, 혈압과 당뇨측정, 금연·운동·영양상담 등으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질환관리 및 예방사업으로, 수요자 중심(Outreach)의 지역밀착형 건강관리 시스템이다.

센터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비용 부담 해소를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8월 한 달 간 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건강짱 마음짱 비만클리닉’과 주부를 대상으로 한 ‘6주 완성 명품몸매’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세교지구의 택지개발로 인한 오산시 북부권역 보건의료수요 급증과 지역주민의 보건기관 이용 불편 해소가 목표”라며 “건강상담, 운동, 보건교육 등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월 2일 신장동주민센터 건립과 함께 개소했으며, 지역보건법 개정 이후 건강생활지원센터 신규설치기관을 공모해 오산시가 경기도 시·군중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