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IL센터, 장애인 당사자 중심 기자단 '용기' 활약 기대하시라

5월 15일 첫 모임 시작…글쓰기로 당사자 목소리 키운다

2026-05-04     이민우 기자
▲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로고.

[뉴스피크]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 이하 용인IL센터)가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옹호 활동 강화를 위해 당사자 중심 기자단 ‘용기(용인IL센터 기자단)’를 기획하고, 오는 5월 15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4일 용인IL센터에 따르면, ‘용기’ 기자단은 인권·권익옹호 교육을 기반으로 ▲글감 발굴 ▲칼럼·기사 작성을 위한 논리적 글쓰기 기술 ▲블로그·SNS를 활용한 글쓰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작법을 중심, 드라마·영화 등 미디어 속 장애를 주제로 감상이나 칼럼을 쓰고 합평 활동을 통해 당사자 관점의 권익옹호 글쓰기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5월 15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글쓰기 교육과 함께 영화·연극 등 지역 문화 콘텐츠 공연장 이용, 박물관·전시관 등 공공시설 이용 등을 이용하며 지역사회 참여 경험도 병행한다.

참여 당사자들은 이를 통해 얻은 생각과 의견을 지역 신문사 또는 온라인 매체 기고를 통해 직접 기고하며 스스로 옹호자의 역할도 경험하게 된다. 담당자는 이 과정이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참여 당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모집 인원이 예상보다 빠르게 초과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담당자 정민권 사회복지사는 ‘용기’ 기자단 활동을 향후 글쓰기 모임 및 출판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참여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용인IL센터 김정태 센터장은 “‘용기’ 기자단을 통해 장애 당사자 스스로 옹호의 기회를 얻고, 나아가 장애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장애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애인 당사자 중심 기자단 ‘용기(용인IL센터 기자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담당자 정민권 사회복지사(070-4477-0409)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