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병원 인근 메르스 방역중인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메르스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강조

2015-06-15     이민우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14일 메르스 집중치료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수원의료원) 인근 주민밀집지역인 아파트단지, 어린이공원 놀이터, 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직접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이 14일 메르스 집중치료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수원의료원) 인근 주민밀집지역인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직접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수원시 전역에서 이루어진 일제 방역활동에는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등에서 총 300여명이 참여하고, 방제차량 등 250여 방역장비가 함께 동원됐다. 방역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민간방역업체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메르스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메르스 예방과 차단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시민들도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특히, 15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들의 등교가 이루어짐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해 학교 주변 등 민관 합동의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