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교육장 메르스 대책회의 주재

수원, 화성, 오산, 용인, 안성, 부천시 등 7개 지역 휴업 12일까지로 종료

2015-06-11     이민우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감이 11일 오후 2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방지 및 대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피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오후 2시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방지 및 대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회의의에서는 수원시, 평택시, 화성시, 오산시, 용인시, 안성시, 부천시 등 7개 지역 일괄휴업은 12일까지로 종료키로 결정했다.

단, 12일 이후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학교장이 교육청, 보건당국, 학교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휴업 연장을 결정할 수 있다.

메르스 확진자수와 의심자수가 늘어가는 상황이지만 7개 지역 일괄휴업을 연장하지 않은 것은 휴업 기간이 더 길어짐에 따라 수업일수, 수업시수 등 수업결손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