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의원 “이해찬 전 총리 정신 계승, 민주주의 지키기 위해 뭉쳐야”

6.3지방선거 “그 어떤 역대 선거보다도 투명한 공천과정 통해 가장 청렴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 공천해 승리해야”

2026-01-30     이민우 기자
▲ 김준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정)이 1월 30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데오문화광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시민분향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뉴스피크] 김준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정)은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민주개혁 진영이 단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1월 30일 오후 김준혁 의원은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데오문화광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시민분향소’에서 기자와 만나 위와 같이 밝혔다.

먼저 김 의원은 “이해찬 전 총리님은 민주주의의 거목이자 우리 정치의 튼튼한 버팀목”이라며 “그 분을 따르고 흠모했던 후배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털어놨다.

김준혁 의원은 “(이 전 총리께서)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열정과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아직 민주주의가 바로 서지 못한 나라”라고 진단했다.

“여전히 내란세력들이 강고한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시탐탐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획책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김준혁 의원은 “이해찬 총리의 정신 계승을 위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내란세력을 철저히 단죄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민주개혁 진영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해찬 전 총리께서 평생 꿈꾸신 것은 남북의 화해와 협력”이라면서 “지금 남북관계는 경색돼 있고, 긴장상태이며, 미국의 압력도 큰 현실이기에 제정당·시민단체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준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정)이 1월 30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데오문화광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 시민분향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준혁 국회의원, 최영옥 전 수원시의원, 윤명옥 수원시의원).

김준혁 의원은 “이해찬 총리는 그 누구보다도 혁신적인 사람이었다”며 “단순히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머릿속에서 생각만 한 것이 아니라, 혁신적 사고를 현장에서 적용하고 실천해 많은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섰는데 그러한 점을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

선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김 의원은 “이해찬 총리를 흔 네 분의 대통령(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만든 선거 기획의 달인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면서 “이는 표면적인 평가인데 원칙을 지키고 확실한 명분으로 늘 선거에 임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낙관만 해서는 안 됩니다. 기득권 세력들은 지금 지방선거를 자신들 이익에 맞게 망치려 합니다. 그렇기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여부를 떠나 큰 틀에서 연대하고 치밀하게 잘 준비해야 합니다. 부정한 사람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준비도 안 된 사람들을 선거에 내보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김준혁 의원은 “이해찬 총리는 정말 깨끗하고 진실된 사람을 찾아내 공천했기에 선거에 이겼다”며 “이번 지방선거에는 그 어떤 역대 선거보다도 투명한 공천과정을 통해 가장 청렴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을 공천해 선거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