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민주주의 거목, 이해찬 전 총리 서거 애도”
이해찬 전 총리 서거 소식에 SNS 통해 “그 삶이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자체였다” 추모
[뉴스피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월 25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서거에 대해 “민주주의의 거목, 이해찬 전 총리님의 서거를 마음 다해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김동연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타국에서 전해진 비보에 마음이 몹시 비통하다”며 “격랑의 현대사 한가운데서 일평생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국가 균형발전에 온몸을 던져오셨다”고 고인의 삶을 기렸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그 삶이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자체였다”며 “역대 민주정부의 든든한 뿌리이자, 민주당의 영원한 스승이셨다”고 추모했다.
김동연 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셨던 총리님의 삶과 가르침을 깊이 간직하며 지키겠다”며 “이해찬 총리님, 부디 편히 영면하시길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한다.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 48분 베트남 호치민 탐안병원에서 운명했다.
앞서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다음날인 1월 23일(금)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끼고 긴급 귀국절차를 밟았으나,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nh)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서거했다.
고인의 시신은 1월 26일 밤 대한항공편으로 베트남 현지를 떠나 1월 27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인천공항에서 직접 운구 행렬을 맞이하기로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