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외국인 대상 운전면허 취득 과정 교육

2015-05-13     윤상길 기자
▲ 화성시(시장 채인석)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차량등록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뉴스피크] 화성시(시장 채인석)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차량등록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014년 말 기준으로 화성시 전체 주민의 7.5%가 외국인이며, 외국인 등록 차량도 전체의 1.27%인 3361대(2015년 3말 기준)에 이르러 차량 등록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화성시차량등록사업소는 무등록 자동차 범죄의 발생 예방,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발생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6개 국어로 제작된 홍보용 팸플릿을 배부하고 운전면허 취득 과정 등을 홍보했다.

홍사승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과태료 체납은 정기검사와 의무보험가입에 대한 외국인의 인식 부족이 주원인이므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체납 발생을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