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갈동, 어버이날 독거노인 카네이션 위문

2015-05-12     나윤정 기자
▲ 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수급자 가구 반찬지원 서비스’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카네이션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뉴스피크]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수급자 가구 반찬지원 서비스’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카네이션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찬승 동장과 공무원들도 동참,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부양 의무자가 없거나 가족간 왕래가 전혀 없어 외로움을 느끼는 수급자 독거노인 10가구를 찾아 카네이션과 따뜻한 정을 전했다.
 
구갈동은 지난해 9월부터 수급자 대상 균형식단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복지사업으로 ‘수급자 가구 반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순번제로 반찬을 마련, 매월 10가구에 맛깔스런 반찬을 전하고 있다. 입소문이 퍼져 떡국떡, 양말, 드링크 등 작은 정성을 모아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주민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