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입북동, 장수지팡이 만들기 ‘첫걸음’

지난 6일 당수동 시민농장 유휴지 9,000㎡에 명아주 이식 작업 진행

2015-05-08     정준호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단(단장 한문수)은 지난 6일 사업단 및 각 단체원과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수동 시민농장 유휴지 9,000㎡에 명아주 이식 작업을 실시했다.

[뉴스피크]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단(단장 한문수)은 지난 6일 사업단 및 각 단체원과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수동 시민농장 유휴지 9,000㎡에 명아주 이식 작업을 실시했다.

2015년도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사업은 지난 2월에 씨앗파종을 시작으로 유휴지 밭갈이와 비료 뿌리기, 밭고랑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이번 명아주 이식 작업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 날 이식 작업은 친환경 재배를 위해 영농 비닐을 대신해 골판지를 이용했으며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성공적인 명아주 수확을 위해 하나하나 정성껏 식재를 끝마쳤다.

한문수 위원장은 “오늘 효사랑 장수지팡이 만들기 사업에 함께 해 준 주민 여러분들께 고맙다”며 “향후 명아주 뿌리 누르기 및 지주대 설치, 가지치기 등을 통해 오는 10월중에 수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