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청, 수원파머스마켓 성황

수원시 농업인 생산 농산물 판매장터 개장, 소비자들 호응

2015-05-08     정준호 기자
▲ 수원시 영통구청에서 지난 6일 수원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수원 파머스마켓’이 개장해 성황리에 운영됐다.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청에서 지난 6일 수원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수원 파머스마켓’이 개장해 성황리에 운영됐다.
 
구청 로비에서 문을 연 직거래장터에는 시설채소와 버섯농가 등이 참여해 방울토마토, 느타리 및 표고버섯, 상추, 열무, 오이 등 싱싱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장터에는 구청직원과 민원인들 뿐만 아니라 홍보를 통해 소식을 접한 인근 아파트 주민과 매탄4지구 중심상가 음식점 영업주 등이 방문, 개장 30분만 에 일부 농산물이 동이 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영통구에서는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에 지속적으로 장터를 개장해 생산자의 소득향상 기여와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주는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 축소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수원 파머스마켓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