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체육시설 확충 국도비 34억여원 확보

2015-04-21     나윤정 기자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공공체육시설 추가 설치 및 개·보수를 위해 올해 국·도비 34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도비 확보에 따른 체육시설 설치 및 개·보수사업은 시의 부족한 재원 문제를 해결하면서, 보다 많은 체육시설 설치와 정비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공무원들은 지난 4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용인시가 추진할 체육분야 주민숙원 사업들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지속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국도비 34억5천만원을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 등에 투입,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실내체육관 등의 노후 시설 정비공사를 12월까지 마무리하고 관람객 안전과 편의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