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자2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양심화분’ 꽃 식재

2015-03-20     정준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통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에 설치한 양심화분 및 한평 정원에 봄꽃 팬지, 페추니아 등 3천본을 심었다.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통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에 설치한 양심화분 및 한평 정원에 봄꽃 팬지, 페추니아 등 3천본을 심었다.
 
이번 꽃 심기를 위해 그 동안 묵은 잡초를 제거하고 가로화단과 양심화분에는 부엽토와 흙 등을 잘 섞어 꽃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불법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에 설치되는 양심화분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는 만큼 더욱 관심 있게 식재해 담배꽁초 하나라도 버릴 수 없는 쾌적한 곳으로 만들었다.

정자2동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발생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양심화분을 설치 관리해오고 있다.
 
최중열 정자2동장은 “양심화분에 꽃을 식재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곳곳에 놓아 두니 쓰레기 무단투기가 현저히 감소하였다”며 “한평 정원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