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휴먼복지 ‘실천’

2014-12-01     정준호 기자

[뉴스피크] 수원시 영통구 태장동 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1월26일, 11월 회의에 상정된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했다.

사례대상자 A씨는 10년전부터 심한 결절성 가려움 발진, 만성 단순태선 등의 질환과 살던 아파트가 경매 처리돼 경제적 어려움으로 2년전부터 고시원을 전전하며 피부질환으로 취직도 되지않아 힘겹게 살고 있는 40대 여성이다.

이에 복지협의체 위원 모두의 뜻을 모아 1개월분 고시텔 입실료, 김치, 백미10kg 2포 등을 전달하며 대상자를 위로했다.

도움받은 A씨는 “정말 사는게 지옥같이 힘들었는데 이런 도움을 받을수 있는 거에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생활하여 나와 같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