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도청·의회 간담회 취소 ‘책임 통감’

2014-09-01     이철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는 “9월 1일 추진 예정이던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의장, 경기도교육감 간의 조찬회동이 협의과정에서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해 취소됐다”며 “예정한 일정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은 지난 8월 31일 논평을 통해 “비록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번 회동은 취소됐지만,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의과정에서 각 기관 공히 경기도민과의 소통 및 상생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한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후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뜻 깊은 소통과 상생협력의 결과물을 도출하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