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송죽동에 훈훈한 손길 ‘릴레이’

2014-08-12     정준호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안심마을주민추진협의회 백인복 회장은 지난 7일, 송죽동 어린이공원 관리, 방역실시 등으로 발생된 수입금 150만원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에 기부했다.

백인복 회장의 후원 및 봉사활동은 매년 이어지고 있어 이웃과 주민들 사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백인복 회장은 “홀로 힘들게 사시는 어르신, 부모 없이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볼 때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그분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