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일대 녹지공간 개선

“쾌적하고 균형과 생동감 넘치는 거리환경 조성”

2014-07-21     정준호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가 최근 수원역 일대 녹지공간을 일제 정비하여 수원역 버스정류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역 일대는 수원의 중심지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다니지만 노숙자와 취객들로 얼룩져 시민들에게 불쾌감과 거부감을 주던 지역이었다.

이에 수원역 로타리 교통섬과 버스정류장 주변을 242m 꽃벽을 설치하고 기존 노후화된 철제 울타리를 철거하여 후록스 등 5종 4,500본을 식재하였다.

구 관계자는 “향후 화단 뿐만 아니라, 수원역 로타리 교통섬 꽃벽 또한 연2회 교체하여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것이며, 균형 잡히고 활기 넘치는 도시 조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