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수원천변 일제대청소

“환경 정화와 더불어 곧 다가올 장마에 대비하고자 추진”

2014-07-19     정준호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주민센터(동장 오세환)는 지난 17일 장마철 대비 수원천변에서 일제대청소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오며가며 버린 쓰레기가 제방에 쌓여 마을의 미관을 심히 해칠 뿐만 아니라 우수전이나 맨홀을 막아 침수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요소기 때문이다.

오새환 세류2동장은 “이번 일제대청소는 동의 환경 정화와 더불어 곧 다가올 장마에 대비하는 목적도 있다”며 “장마철에는 사소하게 넘긴 요소 하나가 침수피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사전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더운 날씨에도 동을 위한 대청소에 열성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세류2동은 각 단체회의마다 침수위험지역 파악 및 현황 제출을 요청하여 주관부서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풍수해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