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수원천·서호천 수변환경 개선

“화홍문~매교교 구간 수원천, 천천교~화산교 구간 서호천 수초 제거”

2014-07-11     정준호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찬영)는 하천변 산책로의 보행환경 및 서식어류의 수변환경 개선과 더위에 지친 수원시민들의 쾌적한 도심 속 볼거리가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지난 6월초부터 진행한 수원천(화홍문 ~ 매교교)과 서호천(천천교 ~ 화산교)의 잡초 및 수초 풀베기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천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된 구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는 도심 속 휴식처로 꼽힌다.

또한, 서호천은 주변 아파트 주민들과 서호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변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수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시원한 관광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