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제공하겠습니다"

경기도, 도내 25개 시군 등산로 정비사업 현장 점검

2014-07-01     김동수 기자

경기도는 도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제공을 위하여 추진하는 등산로 정비사업(수원시 등 25개 시.군, 81.3㎞)에 대한 현장점검을 6월 27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최근 여가시간 확대와 삼림욕과 같은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 사람들의 둘레길, 탐방로 이용 등 과거의 정상정복형에서 가족단위 체험형 산림문화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각 시.군 산림부서와 민간단체와의 공조를 통해 경기도 숲길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관리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이용자중심의 숲길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산림과) 관계자는 "인구의 노령화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하여 숲길의 수요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도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숲길에서 휴식.힐링.체험.교육 등 다양한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숲길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