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에서 즐기는 색다른 ‘예술공연’

오산역 맞이방에서 극단 ‘배낭속 사람들’ 예술작품 공연

2014-06-10     정준호 기자

코레일 평택관리역 오산역 맞이방에서 지난 7일 극단 ‘배낭속 사람들’의 예술작품이 공연됐다.

오산문화재단의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에 선정된 이 작품은 연극, 음악, 퍼포먼스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을 결합한 색다른 예술세계를 보여줬다.

공연을 관람한 고객은 “역에서 전시회나 음악회 등의 문화이벤트는 많이 보았는데, 이러한 복합 예술공연 관람은 처음”이라며 “신선한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조 평택관리역장은 “철도역사를 다양한 예술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문화허브로 발전시켜 코레일의 고객만족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