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분야 고령자 고용 증진 ‘지혜 모은다’

경기복지재단, 27일 ‘경기도 중소기업의 고령자 고용 확대 방안’ 세미나 개최

2014-05-25     김동수 기자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인재 개발원 세미나실에서‘경기도 중소기업의 고령자 고용확대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출범한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기관협의회(약칭 경노협) 회원기관 간 정보교류를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민간분야 고령자 고용 증진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임병우 교수(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좌장으로 박경하 부연구위원(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경기도 노인고용실태 및 중소기업의 노인고용에 대한 인식’을, 유병선 책임연구원(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 중소기업의 노인고용 확대 방안’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김상철 교수(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민진암 본부장(한국노인 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등 경노협 회원기관 경기도 노인 고용 활성화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제도에도 불구하고 민간분야의 고령자 고용이 활발하지 않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민선 6기 경기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민간 분야 고령자 고용증진 방안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031-267-93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