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당부

2024-04-24     이철우 기자
▲ 남양주시

[뉴스피크] 남양주시는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보험가입은 관할 지역농협 또는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능하다.

병해충 특약을 선택하면 도열병, 벼멸구, 흰잎마름병 등 7종의 병해충에 따른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기상재해로 인해 모내기를 아예 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한 이앙·직파 불능 보험은 5월 1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안전한 농가경영을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며 농가의 자기부담비율은 10% 수준이다.

지난해 남양주시의 전체 벼 재배농가의 31%에 달하는 134농가가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13,301,460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한편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기는 작물 재배기간 등에 따라 다르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보험에 가입해 안전한 농가경영을 보장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