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도로변에 꽃길 조성

꽃 박스 178개 설치…야생화 15종 식재

2024-04-22     이철우 기자

[뉴스피크]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주요도로변 꽃길조성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에 대형 꽃화분, 중앙분리대 · 버스승강장에 난간걸이화분 등을 설치해 행사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작업에서 구는 호수로 킨텍스 주변도로에 페튜니아, 가자니아 등 8종의 초화 1만본으로 연출한 178개의 원형 꽃 박스를 설치했다.

또한 호수로 킨텍스로 등 중앙분리대와 중앙로 버스승강장에 웨이브페튜니아를 주 소재로 한 한련화, 사루비아 등으로 연출된 난간걸이 561m 설치해 화사한 꽃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고봉로 녹지대에 수선화, 꽃 잔디 등 15종의 야생화를 6,018㎡ 면적에 식재해 손님맞이 꽃길을 조성했다.

한편 일산서구에서는 행사대비 꽃길 조성과 함께 자유로 킨텍스로 등 주요 관문에 식재된 가로수 및 녹지대 고사목 제거, 예초사업 등도 병행실시하며 봄맞이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