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경력 단절 여성 위한 '급식조리사 양성' 과정 운영

2024-04-15     박주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뉴스피크] 인천 미추홀구는 15일 미추홀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급식조리사 양성 과정’ 개강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할 수 있었으며 미추홀여성인력개발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구는 지난 9일까지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전면접을 진행한 후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오는 6월17일까지 16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식단 요리 실습, 위생·배식 교육 등 급식조리사로 취업하기 위한 전문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상담 및 연계 프로그램과 연계해 수강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위해서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재취업 기회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