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 노인복지관 12일 개관

“어르신들 건전한 노년문화 정립···중증장애인 편익 증진 기대”

2014-02-13     이민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영통지역 어르신들의 노인여가 활동 활성화와 건전한 노년문화 정립 및 중증장애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광교지구에 ‘광교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영통구 센트럴센트럴타운로 22)을 건립하고 12일 개관식을 열었다.

‘광교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대지면적 6,807㎡의 부지 위에 노인복지관 1개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개동 등 총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건축물은 친환경건축물 인증 및 에너지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

시설은 지하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7,281㎡규모로 건립됐으며, 노인복지관의 경우 강의실, 당구장, 헬스장, 카페, 식당, 휴게실 등 이용시설 등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경우 상담실,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휴게실, 식당 등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영통지역의 경우 종합복지관을 제외하고는 노인 전문시설이 없고 장애인 관련 성인 주간보호시설이 부족해 지역 불균형이 문제돼 왔지만 이번 복지관 및 보호시설 개관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는 물론 시의 복지 인프라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