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원가정 복귀 아동에 생활용품 지원

2023-08-08     이철우 기자
▲ 고양시청

[뉴스피크] 고양특례시가 지난 8월 3일 공동생활가정에서 퇴소해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에게 생활용품과 로봇 청소기를 지원했다.

공동생활가정은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인해 원가정이 돌보지 못하는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공동생활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를 받은 아동은 원가정으로 복귀하거나 자립을 하게 된다.

고양시에는 5개소의 공동생활가정이 있다.

고양특례시 아동보호팀은 양육시설,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에 분기마다 대면 점검을 해 보호 아동의 양육 환경 아동의 적응 상태와 변화 상태 제공되는 아동보호 서비스의 적절성 등을 살피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에게 생활용품 등의 맞춤형 지원도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정으로 복귀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물품 지원을 했다”며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이 공공 보호 체계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