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산림, 365 숲 기동반이 ‘보호’

“광교산 등 관내 주요 산림 훼손지역 복원 진행”

2013-12-17     이민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10일까지 2013년 한해 광교산 등 관내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훼손지역을 복원하는 ‘365 숲 기동반’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동반은 많은 산림이용객들로 인해 훼손된 관내 주요 등산로 35개소 16km에 대한 정비, 733개소의 훼손 생태 복원, 편의시설 정비 등과 함께 219건의 민원사항을 처리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산림경관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내년에도 산림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365 숲 기동반을 운영, 산림 관련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생태 복원과 정비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