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5월부터 제공

4,000원 상당의 식사 5개월(5월 ~ 11월, 하계방학 제외)간 4,500명의 재학생에게 제공

2023-04-21     이민우 기자
▲ 유한대학교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가 오는 5월부터 재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21일 유한대학교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은 20대의 높은 아침식사 결식률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학생 대상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 대학, 지자체 등의 지원으로 4,000원 상당의 식사를 5개월(5월 ~ 11월, 하계방학 제외)간 4,500명의 재학생에게 제공된다.

유한대는 재학생 대상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선호하는 조식 메뉴를 선정하였으며 양질의 아침식사를 5월부터 제공하면 대학생의 식비 부담이 줄고 쌀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유민 학생(유한생명바이오학과 2학년)은 “학생이 천원만 부담하면 대학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대학이 재학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쌀 소비 문화 촉진을 위하여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한 것에 대하여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현중 총장은 “정부, 지자체 등 지원에 힘입어 대학생의 식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였다. 대학에서는 천원의 아침밥 제공 이외에도 재학생의 건강한 대학생활 및 학생복지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