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에게 떡만둣국 접대

2023-01-27     박주영 기자

[뉴스피크]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와 직원이 함께 복지관 청춘식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300여명에게 따뜻한 사골로 만든 떡만둣국을 정성스럽게 대접했다고 밝혔다.

떡만둣국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신체적, 경제적으로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섬김과 나눔을 실천함과 아울러 고독감과 소외감 완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청춘식당에서 진행하여 큰 의미가 있었다.

최00 어르신은 “고향과 가족이 생각나는 설 명절에 정성이 듬뿍 담긴 떡만둣국을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먹으니 비로소 명절분위기가 난다며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준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해림 영양사는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청춘식당의 급식 제공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행복을 안겨 주겠다.”고 말했다.

청춘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무료급식 대상자를 위한 나눔 행사와 영양 교육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균형 잡히고 양질의 맞춤형 식단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