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명인 시서화 우애 ‘나누다’

수원시, 중국 광동성 무명시에 방문해 ‘시서화 교류전’ 참여

2013-07-01     이민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황용권 수원시의원, 원영덕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이한산 한국금석문화연구회 회장 등 대표단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동성의 무명시를 방문해 한·중 명인 시서화교류전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민간국제교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한산 단장이 시서화교류전의 축사를 맡고, 한-중간 기념작품을 교환하며 각종 수상에 대한 증서를 발급했다.

또한 이수정, 이한산, 송유빈 작가의 개인전 형식의 전시회도 열려, 서로의 시서화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번 한·중 양 도시 대표단은 지난해 12월 이후 서로 재회한 것으로, 당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화홍시서화대전에 무명시 대표단이 참관, 서로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