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 기여

오산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사랑나누미, 오산천 정화활동

2013-05-28     정준호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 봉사동아리 사랑나누미는 지난 25일 오산천변에서 오산천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오산시 생태하천과 직원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사랑나누미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오산천 수중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제거함으로써 생태계 보호에 일조했다.

정화활동은 오산대 앞 인도교에서 시작해 오산시 시계구간까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중 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사랑나누미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중 정화활동으로 오산천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생태계 보호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직원과 소속 학교기관 직원 약 40여명으로 조직된 봉사동아리 ‘사랑나누미’는 2009년 5월 첫 봉사를 시작해 매월 1회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그동안 노인 양로시설, 성심학교, 김장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