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선수단, 경기도 체육대회 종합 6위

“22개 종목에 참가해 축구 종목 우승, 요트 준우승 등 선전”

2013-05-20     나윤정 기자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용인시 축구팀. ⓒ 뉴스피크

용인시 선수단이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축구 우승, 요트 준우승 등 선전하고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연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으며, 도내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 2000여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2개 종목(시범 종목 2개 포함)에서 기량을 겨뤘다.

용인시 선수단은 22개 종목, 261명의 선수가 출전해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복싱 등 각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축구 1위, 씨름·골프 2위, 유도·궁도 3위, 태권도 4위, 시범종목인 요트 2위 등의 기록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 외 모범선수단상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용인시선수단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도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조성에 기여해주었다”고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