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환경연대 ‘자연환경보전 및 기후위기대응 캠페인’ 성료

자연환경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위해 시흥시민 힘 모아...5월 캠페인은 5월 28일(토) 진행 예정

2022-05-06     이민우 기자
▲ 시흥환경연대(오환봉 상임대표)는 지난 4월 30일 오이도박물관 및 오이도 연안습지 주변에서 시흥시민과 함께 ‘자연환경보전 및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을 진행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시흥환경연대(오환봉 상임대표)는 지난 4월 30일 오이도박물관 및 오이도 연안습지 주변에서 시흥시민과 함께 ‘자연환경보전 및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이도 연안습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으로 시작하여, 오이도박물관에서 기후위기대응 캠페인 피켓을 만들고 오이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시흥환경연대 소속단체 및 지역환경활동가, 시흥시민, 한국공학대학교(시흥시 소재) 대표 사회봉사단 동아리인 하누리 소속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시흥환경연대 오환봉 상임대표는 “시흥환경연대는 향후 매월 1회 ‘자연환경보전 및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연환경보전 및 기후위기대응 실천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주기를 당부했다.

시흥환경연대의 5월 캠페인은 5월 28일(토) 10시에 호조벌 및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시흥환경연대는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의 새이름이다. 현재 약 30개의 시흥지역 환경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시흥환경연대로 전환 이후 겨울철새 먹이나눔 모금운동 및 시민운동, 오이도연안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의 자연환경보전 캠페인을 펼쳤고, 기후위기대응과 관련해서는 지난 4월 22일, 제52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대응 소등행사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