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vs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2차 경선'

김준혁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맞대결

2022-05-03     이민우 기자
▲ 왼쪽부터 김준혁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6.1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전 수원시 제2부시장)가 최종 결선(2차 경선)으로 경쟁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3일 이와 같은 내용의 수원시장 후보 경선 결과가 담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당 경선결과 제2차'를 발표했다.

앞서 5월 1일~2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경선에는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 5명이 참여했다.

1차 경선 결과 김준혁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과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2차 경선으로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자리를 가리게 됐다.

한편, 자타공인 정조전문가, 수원전문가로 불리는 김준혁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전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위원을 역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전 수원시 제2부시장, 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