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술학교, 교육생 위해 ‘교약 특강’ 도입

“첫 특강서 김재귀 도의원 ‘꿈을 꾸며 걸어온 길’ 주제로 조언”

2013-04-10     김동수 기자

경기도기술학교(교장 곽태기)가 교육생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교양 교육 특강’을 도입했다.

기술학교는 저명인사, 기업체 임직원, 성공적으로 취업한 졸업생 등을 초청해 사회진출을 위한 조언 등을 내용을 한 특강을 매월 1~2회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술학교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재귀 의원을 초청해 첫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날 ‘꿈을 꾸며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자신의 경험을 담아 진솔한 조언을 해 교육에 참여한 120명의 교육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김 의원은 열네 번씩이나 직업을 바꾸며 어려운 삶을 살면서도 멈추지 않는 학구열로 학사 5개 학과, 석사 2개 과정을 졸업하는 등 평생 연구와 노력을 계속한 본인의 사례를 들려주며 변화와 도전, 꿈을 꾸며 희망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또 ‘높이 올라가려면 겸손해야 한다’라는 인생철학을 소개하면서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고 많은 책을 읽어야 기술인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