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체전’ 21일부터 열전 “돌입”

경기도교육청 “6천 300여 학생선수들, 기량과 우정 나누는 자리”

2013-03-20     이철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21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제38회 경기도 학생체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내 25개 지역교육청의 6천 300여 초·중·고 학생선수들이 참여, 육상과 수영 등 33개 종목에서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우정을 나눈다.

국단위 9개 지역교육청과 과단위 16개 지역교육청 등 1·2부로 구분하여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 메달 방식제를 적용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개막식은 오는 4월 10일 오후 4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김상곤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도내 체육계 인사들의 격려를 받으며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이복준 과장은 “이번 도 학생체전은 전국소년체전 종합우승을 위해 종목별 우수선수와 팀을 선발하는데 모든 포커스를 맞춘다”며, “전 경기들을 보고 철저히 분석하여 5월 위업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42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