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품은 둥지, 산드래미”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특색 있는 현판 제작

2013-03-05     정준호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동장 이병덕)은 ‘희망을 품은 둥지, 산드래미’라는 문구의 현판을 주민센터 입구에 걸어 주민들을 맞이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고 5일 밝혔다.

‘희망을 품은 둥지’는 매탄4동의 옛 마을이름인 산드래미를 연상하게 하며, 매탄4동 동장의 제안과 직원들의 투표로 지어진 의미 있는 이름이다.

특히 이병덕 매탄4동 동장은 “‘어서오십시오’라는 틀에 박히고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사말보다 주민센터가 매탄4동의 대표 건물인 만큼 동의 이미지를 잘 드러내주는 특색 있는 문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탄4동은 ‘산드래미 서당’ 등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는 산드래미 마을을 부활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