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시 우수기업·제품,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

7일 화성시 '월드옥타, 2022년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성공다짐 결의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022년 3월 28일~31일까지 화성시 신텍스에서 개최

2021-12-08     이민우 기자
▲ 사진 출처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12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일 오후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2022년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성공다짐 결의대회 소식을 알리며 “세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40년 노하우를 배우고 세계 속의 한인경제인과 국내기업이 협력하며 윈윈할 수 있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화성시에서 2022년 3월에 4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에서 화성시를 방문하는 세계적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행정적 지원, 기업 참여 견인, 한인동포의 니즈 등에 관한 유기적 협력을 위해 TF를 구성하여 세계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결의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월드옥타’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힘쓰며 범세계적인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목표로 결성한 경제인단체”라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세계 속으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 사진 출처 : 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특히 서 시장은 “전 세계 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통해 화성시의 우수기업과 제품 및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며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세계대회와 수출상담회 개최가 갖는 의미를 역설했다.

서 시장은 “‘성공다짐 결의대회’에서 모아진 의지와 열정으로 철저히 행사를 준비하여 화성시가 세계적인 무역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경기 화성시을)을 비롯한 화성시 수출기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월드옥타 2022년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는 2022년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화성시 신텍스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의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 화성시 관내 수출기업인 800여명이 참석한다.

월드옥타(World-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는 1981년에 설립되어 모국의 경제발전과 수출촉진을 위하여 활동해 오고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750만 재외동포 중 최대의 한민족 해외 경제네트워크로서 전 세계 64개국 138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1,000여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