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빙상부, 전국동계체육대회 ‘쾌거’

“경기도 쇼트트렉 대표로 금2, 은1, 동2 이룬 은빛 레이스 ”

2013-02-16     이민우 기자

화성시 빙상부가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화성시 빙상부는 서울, 울산, 강원도 등 5개 시도에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중인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박승희(여, 20세) 선수를 비롯해 5명이 경기도 쇼트트랙 대표로 출전했다.

출전 선수 중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박승희(여, 20세)선수가 여자 일반부 계주와 1,000m에서 금메달을, 500m에서 김혜경(여, 29)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김선진(남, 25)선수가 1,500m에서 은메달과 3,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화성시 빙상부는 2011년 10월 창단된 신생팀임에도 이준호 감독과 박승희 선수를 비롯해 5명의 선수는 창단 이후 전국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