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직장인을 위한 예술 휴식(休息)’ 진행

광명SK테크노파크 및 소규모 기업 3개처에서 진행

2021-10-20     강영실 기자

[뉴스피크]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9~11월 마지막 주 문화의 날 주간에 광명시 소재 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직장인을 위한 예술 휴식(休息)’을 진행한다.

‘직장인을 위한 예술 휴식(休息)’은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 사업으로 <예술로 토닥토닥> 사업 중 하나이다.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예술로 휴식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전문 예술 단체의 직접 찾아가는 공연과 일상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9월에 진행된‘직장인을 위한 예술 휴식(休息)’은 광명SK테크노파크에 위치한 문화예술 복합 공간 달리아아트센터(E동 207호)에서 진행되었다. 직장인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점심, 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공연 및 차(茶)와 음식, 음악,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0~11월은 광명시 소재 소규모 기업 3개처에서 ‘마린보이’<나홀로 서커스>,‘보이스씨어터 몸MOM소리’<숨, 자장가>, ‘계피자매’<독특한 일상 음악회> 공연이 직장인들의 일터에서 펼쳐진다. 일터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직장인들은 시공간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보이스씨어터 몸MOM소리’<숨, 자장가>는 해먹에 누워 하늘을 보며 숲 속에서 들리는 모든 소리를 10월 26일(화) 광명역 M클러스터 6층 야외광장에서 들려주고자 하며, ‘마린보이’<나홀로 서커스>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1인 광대극으로 10월 27일(수)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열린다. 끝으로‘계피자매’<독특한 일상 음악회>는 오래된 민속 악기들이 가진 고유의 소리와 현대적 감수성이 더해진 공연으로 11월 25일(목) 광명시청년창업지원센터 2층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사업 담당자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시대에서 직장인들이 예술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평소 개별 활동에 제약이 많아 참여가 어려웠던 분들을 포함하여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