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설날 특별자금 3조원 지원

“자금 조달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 위해 업체당 3억원까지 대출”

2013-01-10     김동수 기자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설날을 맞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3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원자재 결제·임직원 임금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할인어음과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매출채권을 할인 받는 중소기업에는 영업점장 대출 금리 감면 외에 0.5%p를 추가 감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