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동아리 프로그램 '기부물품' 전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예 동아리 프로그램 통해 직접 만든 안마봉 지역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

2021-05-24     이민우 기자

[뉴스피크]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21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예 동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안마봉을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수원시 꿈드림 ‘문화활동 지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건전한 지역 청소년 문화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 중 ‘동아리 활동’은 청소년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예술, 신체단련, 봉사활동 등 영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만 9세부터 15세 청소년들이 환경을 생각한 업사이클링 공예품을 만들어보면서 안마봉을 노인복지관에 후원하였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이를 지역사회에 다시 기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했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안마봉 물품을 전달받은 버드내 노인복지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안마봉을 후원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