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실천하는 우리동네 ‘착한 가게’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사랑 나눔 가게’ 4개소 확충

2012-12-05     정준호 기자

지난 5일 오전 11시 2012년 하반기 사랑 나눔 가게 현판식이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142번길 24 (인계동) 한샘EUG(사장 김양숙)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모 팔달구청장과 수원시의회 김명욱 의원, 명규환 의원, 기존 사랑 나눔 가게 대표 및 인계동 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2011년부터 인계동 특수시책으로 시작된 ‘사랑 나눔 가게’ 현판 부착 사업은 이웃돕기에 뜻을 같이하는 관내 사업장(가게)을 발굴해 이웃돕기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변으로 이웃사랑 나눔 정신을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두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2년 하반기 현판이 부착된 사랑 나눔 사업장은 제12호점 대한지적공사 경기도본부(본부장 최종만), 제13호점 휴모텔(숙박업, 황윤미), 제14호점 엘림(이미용업, 김의경), 제1호점 한샘EUG(메뉴얼 제작 업체, 김양숙)이다.

이들 ‘사랑 나눔 가게’는 매월 인계동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물품이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참여 의사가 있는 곳이다.

한편, 사랑 나눔 가게 3개소에 대해 이번 주 중으로 현판이 부착되면 2012년 제15호점까지 탄생하게 된다. 인계동은 내년에도 ‘사랑 나눔 가게’ 확충 및 발굴에 힘쓸 예정이며 나눔 가게 참여 문의는 인계동 주민센터(☏ 031-228-77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