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 녹이는 따뜻한 공연 ‘풍성’

용인시립예술단, 28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29일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처인구 편”

2012-11-19     나윤정 기자

▲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 뉴스피크
용인시립예술단이 추위를 이기는 풍성한 공연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의 움츠러든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과 꿈을 불어넣는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8일(수) 저녁 7시 30분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포은아트홀에서 존 루터(John Rutter)의 ‘어린이 미사(Mass of the Children)’로 2012년도 하반기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날 공연에는 포천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한다. ‘어린이 미사’는 세속과 천상을 이어주는 음악적 충만함을 느끼게 해주는 합창곡으로 삶의 고뇌를 잊고 경건함에 잠길 수 있게 해준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29일(목) 저녁 7시 30분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처인구 편)’를 연다. 유명한 클래식 곡과 영화 OST 등으로 꾸며지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 뉴스피크

한편, 용인시립예술단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10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합창단(2001년 창립)과 오케스트라(2004년 창립)로 구성돼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간 화합과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무료 공연. 선착순 입장.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 시립소년소녀합창단 031-324-9513,  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031-889-9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