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행복 나누는' 설명절 행사

2월 3일~10일까지 2021년 설맞이 동탄만복래 ‘小소한 행복을 나누이소~’ 운영

2021-02-03     이민우 기자
▲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에서는 2월 3일(수)부터 2월 10일(수)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가족, 이웃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 하기 위해 설명절 행사 '小소한 행복을 나누이소~'를 진행한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에서는 2월 3일(수)부터 2월 10일(수)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가족, 이웃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 하기 위해 설명절 행사 '小소한 행복을 나누이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회원 및 지역내 60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2021년 새해의 복을 담아 손자녀 및 지역내 저소득 아동에게 설 명절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나눔행사'와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친인척에게 대신 전하는 연하장 쓰기, '2021년 나의 다짐'을 작성하여 일 년 후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5인 이상 집합 금지’명령에 따라 사전 신청한 100명이 시간대를 나누어 복지관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1인당 3개씩 제공된 복주머니 키트는 2개는 손자녀를 위한 복을 담아주는 주머니로 1개는 지역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답답했는데 이렇게 나와 멀리 있는 가족에게 편지도 쓰고, 나의 각오도 쓰니 즐겁다”라며, “내 손자녀를 생각하듯이 지역내 저소득 아동들도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