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가정방문 조사시 방역소독 한번에 추진

2021-01-28     김동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청 전경.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7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의 생활실태를 조사하는 가정방문 시 방역소독을 함께하는 ‘조심 조심 코로나19’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코로나19로부터 주민과 공무원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있다. 긴급하거나 실태파악이 꼭 필요한 경우에만 대면조사하며, 민원인에게 미리 집 안팎의 방역을 희망하는지 확인한 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용 사회복지과장은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취약계층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꼭 필요한 가정방문에는 방역까지 한 번에 진행하여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