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시민 참여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

14일 페이스북 토앻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지방자치 2.0시대” 선도 다짐

2021-01-14     이민우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이 14일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서철모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시대로 전환되는 특별한 시기에 박성수 송파구청장님의 지명으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방자치 2.0시대’의 막이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화성시는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지역회의, 주민자치회, 혁신읍면동제, 온라인 시민정책자문단 등 화성형 시민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가 보장되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 시장은 “2021년은 화성시가 시(市)로 승격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이제 스무 살 성년이 된 화성시는 앞으로도 소통과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가자로 신우철 완도군수,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바통을 넘긴다”고 동참을 당부했다.